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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테리어 시공/계약시 주의사항
작성일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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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라입니다.


큰돈이 들어가는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제대로 하고 싶어 이곳저곳 뒤져보고 책도 사보지만 막상 계약과 시공 시에는 ‘알아서 해주겠지’란 마음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를 악용한 악덕업자들 때문에 분쟁, 피해사례가 발생하곤 하는데요.


이 때문에 정직하게 운영하는 회원사들 이미지도 나빠지곤 합니다. 물론 아라디자인랩의 회원사들은 실제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안전한 업체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뭔가 불안하시죠?


이런 불안은 인테리어 시공과 계약 시 주의사항들을 숙지하고 실천하면 거의 사라진다고 봐도 됩니다. 그래서 ALL IN ONE! 하나로 모았습니다. 한 번에 보는 인테리어 계약 시 주의사항 !!


1. 공사용어를 숙지하세요.


상담 시 어려운 용어에 위축돼 바가지를 쓰는 경우도 있고, 사기꾼들은 공사를 해본 적이 없기에 전문 용어를 잘 모릅니다. 이럴 때, 먼저 특정제품의 브랜드나 용어를 쓰면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자와 대화하다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 용어를 못 알아듣는다면 의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원활한 상담과 견적, 시공 등 앞으로의 일을 위해서도 기본적인 공사용어와 브랜드, 제품은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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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러 곳의 견적을 비교하세요.


많은 곳에서 나오는 말이죠? 보통 3~4군데 이상의 견적을 받아 비교하는 걸 추천합니다. 아라디자인랩의 비용둘러보기 메뉴를 이용하면 국가 표준 단가 및 노무비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공정한 내역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발주하기 메뉴를 이용해 여러 회원사들의 견적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업체별로 자재를 저렴하게 수급할 수 있다든지, 이윤을 조금만 남긴다던지 등등의 강점이 있기에 꼼꼼히 비교해 합리적인 업체선정이 가능합니다. 물론 가격은 업체선정 기준들 중 하나에 불과하니 너무 가격에만 집착하지 마세요!


업체를 선정하기 전, 온라인의 관련 커뮤니티 등을 검색하여 해당 업체의 평판 혹은 포트폴리오 등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포트폴리오만 믿지 말고 해당 업체에 직접 방문해 세부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담을 위함이기도 하지만 업체가 어떤 분위기인지 확인하는 기회기도 합니다. 사무실이 미비하다면 최소의 자본력도 부족한 업체일 수 있으니 꼭 세부상담을 받으러 가시길 권장합니다.


간혹 공사할 현장에서 견적과 동시에 계약을 체결하자고 하거나, 다른 곳에 있으니 인근 카페 등으로 오라고 하여 계약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엔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담과 계약은 반드시 회원사의 사무실로 가서 직접 서면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업체에서 이를 회피하거나 ‘알아서 해줄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런 일을 많이 해보았으니 믿고 맡기라’는 투로 상담한다면 공사 완료 후,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습니다. 경험이 많고 실력 있는 업체라 해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디자인은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상담을 하시며 원하는 컨셉을 명확히 전달하고, 대락적인 자재와 견적을 파악하시는 게 좋습니다. 샘플을 선택할 때는 컬러의 조합이나 재질, 제조회사, 기능 등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격보단 디자이너의 조언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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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업자 등록 확인


인터넷으로 알게 된 업체인 경우, 사업자 등록 없이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사가 잘 마무리되면 다행이겠지만, 사업자 등록도 안된 업체라면 분쟁이나 피해 발생시 여러 모로 곤란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라디자인랩의 회원사들은 모두 사업자 등록 확인과 현장 사무실 확인을 마친 업체들이니 이 부분에서는 안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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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격에 집착하는 오류는 피하세요.


고객의 입장에서 저렴한 견적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공사는 자재와 마감재, 시공 방법 등에 따라 견적이 달라지기에 총합만 보고 결정하는 오류는 피해야 합니다. 너무 낮은 견적의 공사는 잘못하면 저급한 결과물을 낳을 수 있습니다.


견적이 낮거나 높은 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 세부 사항들을 꼭 비교/확인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저급의 자재를 쓸 경우 추후 유지보수비용이 더 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에 맞는 적절한 자재를 쓰는 업체, 충분한 AS가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또 많은 대화를 하세요. 공사 비용과 공사 후 하자를 줄이는 최고의 방법은 충분한 상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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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계약서는 꼼꼼하게 작성하고 확인하세요.


계약서를 작성할 때 대부분 길고 어려운 계약서에 질려 대충 읽거나 읽지 않고 사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누락된 부분은 없는지, 있다면 추가 사항으로 돈을 더 지불해야 하는지, 일부 추가사항은 무료로 해주는 것인지 등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시공자재, 시공완료일, 금액, 하자보수 책임 및 기한 등이 있어야 합니다. 분쟁 발생 시 최우선으로 참고 되는 자료가 계약서입니다.

사소한 하자와 보수는 그때그때 생길 수 있지만, 구조적인 문제나 결함이 생겨 큰 비용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인테리어 하자보수는 보통 6개월~1년으로 잡지만, 업체별로 다를 수 있으니 무상 보수 여부 및 기간, 범위 등을 확인하시고, 계약서에 꼭 명시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자보수이행 보증보험을 요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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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건설산업기본법’상 전문공사별 하자담보책임 기간이 다르게 규정되어 있으므로 계약서에 하자보수책임 사항을 명시한다.

하자담보책임기간(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제30조 관련)

①실내의장, 미장·타일, 창호설치, 도장 : 1년, ②방수, 지붕 :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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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금액 및 중요도가 큰 자재들에 대해서는 모델명을 기재하고 시공완료일 및 미준수에 따른 배상, 계약금, 중도금, 잔금에 대한 지급조건 및 일자, 추가비용 발생여부, 검수 후 하자보수 요청에 따른 재시공, 하자보증기간 등을 기재해 달라고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계약서와 다르게 시공되거나 하자 발생 시 사업자가 책임을 진다는 조항도 특약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꼼꼼한 확인은 우선 계약하고 보자는 시공업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공사금액, 공사기간, 공사지체금, 하자보수 내용은 계약서 작성 시 반드시 있어야 할 사항이며 하자 보수 기간과 범위는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하자 관련 AS는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6. 잔금은 반드시 공사 결과 확인 후, 지급하세요.


공사 후, 바로 잔금을 지급하시기보단 검수 기간을 요청하세요. 검수 기간은 시공 완료 후,최소 1~2일 이상 요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한 대로 도면대로 잘 나왔나 확인하신 후, 하자가 보이면 재시공을 요청하세요. 인테리어, 하자·누수 공사 시 가급적 현장을 지키고, 제대로 된 것을 확인 후 잔액을 지급하도록 하세요.


7. 계약업체가 반드시 시공주체인지 확인하세요.


계약업체와 시공업체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하청에 따른 저가의 부실시공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반드시 확인하세요.


8. 자재 선택 시 샘플 확인


도배지, 타일 등을 선택할 때는 사진만 보지 마시고 샘플을 꼭 확인하세요. 사진만 보고 시공 후,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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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시방서, 도면을 꼭 챙기세요.


인테리어 공사 계약서는 해당 부분의 공사 재료명이 표시되어 있어야 하고 ㎡(회베) ㎥(루베) 등으로 물량이 정확히 명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계약 시 계약서와 동봉되며 계약서보다 우선되는 서류가 있는데, 바로 시방서라는 것입니다. 시방서는 해당 공사를 서술적으로 풀이한 내용의 서류로 각 공정마다 ‘우리는 어떠한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는 아주 중요한 서류입니다. 또한 시방서에는 ‘언제부터 언제까지는 목공사를 하고 또 언제부터 언제까지는 금속공사를 해서 공사를 언제까지 완료하겠다.’ 라는 공정표가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고객은 공사 과정을 체크하고, 계약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챙겨야 할 것은 도면입니다. 도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되면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고, 이에 따른 비용 손실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 공사 금액이 달라질 경우 새로운 견적서를 받으세요.


중간 중간 변경되는 항목이 생기면 해당 사항이 적용된 새로운 견적서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금액이 산정 안 되더라도 대략적으로 받으시고 시공업체의 직인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1. 계약 해제 요건 확인


계약서는 보통 미리 인쇄해 둔 양식을 쓰게 되는데 내용을 꼼꼼히 보시고 불리한 조항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부당하다고 생각되시면 그 부분을 삭제하거나 고쳐달라고 요구하셔야 합니다.


특히 인테리어 업자의 과실이 있음에도 고객이 계약을 해제할 수 없게 한다던가, 계약을 해제하는데 지나치게 어려운 요건을 부과하는 경우에는 수정할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