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해볼 수 있겠다~ 싶은 봄맞이 셀프인테리어
봄이에요.
여러분들도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핀 봄꽃과 벚나무를 보실 수 있을 텐데요.
혹시 여러분의 집은 겨울이지 않나요? 'ㅅ' !
큰 맘먹고, 혹은 약간의 시간투자로 집안 분위기를 봄봄하게 바꿀 수 있답니다.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그럼 어떤 선택지들이 있을까요?
한 번 살펴볼까요?
봄맞이 셀프 인테리어 하나. 벽을 산뜻하게 바꿔보자.
바닥과 벽의 색. 즉 베이스 컬러만 바꿔도 집 안의 분위기가 완전 달라져요.
문제는 이걸 바꾸는 게 쉽지 않다는 거죠.
하지만 눈속임 정도는 쉽습니다.
도배지 위에 바로 바르는 페인트나 풀칠이 되서 나오는 도배지를 사셔서 시간을 녹여보세요 >ㅅ<
칙칙한 베이스 컬러만 바꿔도 방 전체의 분위기가 한결 봄봄하게 됩니다.
봄맞이 셀프 인테리어 둘. 작은 가구와 소품을 활용 !
너무 뻔한 것이지만, 시간의 소모는 거의 없이 약간의 비용으로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요.
침대커버나 소파, 베게 등의 소품을 봄에 맞추어 주는 건데요.
단색의 칙칙한 가구를 봄봄하게 꾸며주는 것 만으로 포인트 컬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단! 너무 과하면 집의 컨셉이 애매해지고 산만해지니 한 두 군데만 가구와 소품을 이용한 포인트 컬러를 줍시다.
개인적으론 쿠션으로 꾸미는 걸 추천드려요.
봄맞이 셀프 인테리어 셋. 꽃과 식물이 빠질 수 없지.
조화라도 좋아요! 봄을 상징하는 아이콘을 여기저기 배치해 보세요.
식탁 위에 꽃병 하나만 놓아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고, 문에 조화만 걸어놓아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제일 좋은 건 비용 부담이 제일 적다는 거죠.
조화는 싫은데 제대로 키울 수 있을지 걱정되는 분은 다육이를 추천합니다.
다육이는 생명력이 강해 어지간해선 잘 안 죽거든요 >ㅅ<
봄맞이 셀프 인테리어 넷. 봄에 걸맞는 그림을 걸어보자.
도저히 특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우리집 벽!
도배나 페인트칠을 새로 하는 것도 힘든 당신!
그래도 방법은 있습니다. 칙칙한 벽이라 더욱 효과 좋은 방법.
분위기에 맞는 그림을 걸어두는 것이죠.
단조로운 벽에 포인트가 되며 시선을 잡아끄는 큰 그림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는 데 많은 역활을 합니다.
포인트 가구와 같은 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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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몇 가지는 해볼 수?있겠다 싶지 않으세요?
큰 돈을 안 들이고도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의 효과는 가족 전체에게 돌아갑니다.
계절에 걸맞는 인테리어는 타인이 방문했을 때도, 안정감과 함께 환영받는 단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구요.
오늘은 집에 돌아가시는 길에 다이소에서 봄봄한 소품이 있나 구경해 보시는 건?어떨까요?
아라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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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