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한 벽에 포인트를 주는 센스있는 스타일링
"모든 걸 화이트로 인테리어 했더니 벽이 너무 허전해 보여요."
집 전체를 같은 톤으로 맞추고 나면 허전하고 심심한 벽이 눈에 띄실거에요. 특히 화이트 톤으로 인테리어한 집은 더 그렇게 보일 수 있답니다. 또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면서 과도하게 오브제나 가구를 줄이는 집이 많이 생기는데요. 생각과는 달리 오히려 공간을 밋밋하고 허전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엔 우리집을 더욱 느낌있고 무드있게 만들어 줄 다양한 벽면 스타일링 요소를 가져왔어요.
01.조명 Lighting
아무것도 없는 벽면에 조명만 가까이 붙여 배치해줘도 따뜻하고 풍성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디테일이 있는 조명을 벽면에 붙여 설치하면 조명으로 생기는 그림자가 벽을 멋스럽게 꾸며준답니다.
02.템바보드 Tambour Board
스트라이프 패턴이 연속되어 있는 목재 템바보드는 공간을 더욱 세련되게 하고 포인트를 만들어주는 요소에요. 밋밋한 벽을 그야말로 환골탈태 시켜주는 좋은 스타일링입니다. 거실 벽면 전체 또는 침실 아래쪽에 반만 설치해도 이전과 다른 특별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거에요.
03.식물 planterior
식물은 실내를 꾸며줄뿐만 아니라 공기정화와 심리적인 안정의 효과도 있어요. 관리하기 쉬운 식물들을 매달아 벽면을 꾸며주는 행잉플랜트도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지요. 큰 식물들을 활용해 허전한 공간을 채워주고 생기롭게 만들어줄 수도 있답니다.
04.그림 액자 picture frame
연출하고자 하는 공간의 분위기와 비슷한 그림이나 사진을 벽에 걸면 그 부분이 마치 창문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공간을 넓어보이게 하고 감성을 더해주는 멋진 요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