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아파트들의 기본 주방 구성이 오픈 주방인데요.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고 예쁘지만 언제나 관리해야 그 이쁨이 유지되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약간의 비용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초기 인테리어 환경으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요. 

언제나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주방을 유지하기 위한 소소한 팁을 시작해 볼까요?

① 전선 정리

항상 물과 불을 쓰는 주방은 항상 안전을 전제로 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전자제품의 전선을 잘 정리하는 게 중요해요. 인테리어적으로도 전선은 보여서 좋을 게 없는 것 중 하나죠. 다행히 시중엔 저렴한 가격으로 인테리어적인 측면까지 해결 가능한 콘센트가 많이 나와 있어요. 만약 시공을 못했다면 아래 사진과 같은 제품을 최대한 활용하고 튀어나온 전선은 전선 몰드를 이용해 깔끔하게 묶어줍시다.

② 상부장 하부장 대신 오픈 수납

꼭 상부장 하부장을 고집해서 시공하거나 유지할 필요는 없어요. 소품이 많다면, 인테리어의 일부로 활용 해보는게 어떨까요? 요즘 그릇이나 도구들은 디자인이 이쁘기도 하고, 셋트로 구매시엔 통일된 느낌을 줄 수 있는데요. 이런 통일된 느낌의 소품들은 공간도 여유롭지 않은 상부장 하부장에 쑤셔 넣을 필요는 없어요. 그대로 보이는 수납으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거기에 자주 쓰는 물건을 보이는 수납으로 하게 되면 빠르게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칼같이 위험하기도 하면서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도구는 벽에 홀더를 설치해 부착하는 것도 좋은 수납이에요. 자주 쓰는 물건은 보이는 수납으로 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는 건 인테리어의 정석이랍니다.

③ 서랍 안 공간 구분

혹시 서랍을 열면 1초 후부터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나요? 이럴 땐 위 사진과 같은 칸막이를 구매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디자인도 다양해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답니다. 이런 칸막이나 정리함을 이용해 라벨링을 해두면 물건을 쉽게 찾고 정리도 빠르게 할 수 있어요. 

④  쓰레기는 바로바로

아무리 수납용품이 많고 효율적인 주방을 구성했더라도 아직 하지 않은 설거지와 음식물 쓰레기가 어딘가에 있거나 조리에 사용한 도구들이 흩어져 있다면 모두 무용지물이에요. 분리수거통, 음식물 쓰레기통을 항상 손이 닿는 곳에 비치하고 바로바로 치워주는 것이 중요해요.